김기웅 원주직업전문학교 원장
7일 원주직업전문학교 제9대 원장이 취임했다. 경북 영주직업전문학교 원장에서 원주로 자리를 옮겨온 김기웅 원장(55)은 “경쟁력 있는 우수 인력을 양성해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보람있고 유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및 교육·훈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도 김포 출신으로 인천기능대, 경기공업전문대, 인하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산업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김원장은 강원도와의 인연이 남다르다.


74년 춘천직업훈련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고 97년부터 2년여간 강원직업전문학교 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 김원장은 인천, 울산등지에서 훈련부장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도부 교과운영과장, 지도부장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남궁완씨(52)와 1남1녀가 있다.


<함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