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 학성공원에서 열린 '자연속으로의 음악여행' 콘서트.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강순)는 7월 8일 학성공원에서 '자연속으로의 음악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기타반 수강생, 단계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원주시립합창단 김주희, 김규태 씨,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 단계유스챔버오케스트라, 필색소폰멤버스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단계동 주민자치센터 이성민 실장은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백간공원에서 음악회를 열었는데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며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학성공원에서 콘서트를 열자고 제안하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단계동민을 비롯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변강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콘서트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랐다"며 "금요일밤 작은음악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