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가슴 설레는 곳”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제14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강명오 본부장(54·사진)은 “원주 근무가 2번째여서인지 발령받고 무척 가슴이 설레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7년전 초임시절 원주에서 하숙하며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원주사람들이 베풀어준 따뜻한 인정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느낌”이라며 가슴이 설레는 이유를 설명했다.


강본부장은 지난 70년 입사해 서해2건설사업소장과 충청지역본부장, 중부지역본부장, 도로처장을 거쳤다.
강본부장은 “강원도 도로여건이 다른 지방에 비한다면 열악한 수준이어서 고속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박미자씨(48)와의 사이에 1남3녀.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