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원주포럼이 '아카데미 보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7월 7일 오후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원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아날로그 극장인 아카데미극장을 보전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려 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재석 한라대 건축학부 교수와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아카데미극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활성화 방안을 이야기 한다.

이후 김주완 원주예총 회장, 김은주 안산명화극장 대표, 서교하 이서건축사 대표, 오종진 중앙로문화의거리 상인회 부회장, 용정순 원주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제52회 원주포럼은 원주투데이신문사, 원주도시재생연구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사)강원시민사회연구원이 주관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43-6065(강원시민사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