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orence Barberis. 무제.

토지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입주한 프랑스 화가 2명이 원주에서 작업한 자신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재)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은 6월 한 달간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쳐 온 프랑스 작가 플로렌스 바버리스(Florence Barberis) 씨와 실비에 드파리스(Sylvie Deparis) 씨가 오는 28일과 29일 토지문화관 옆 고 박경리 선생 자택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두 작가는 토지문화관의 조용하면서 영감 어린 환경 속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체험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주 한지의 다양한 종류와 질감에 매료돼 대부분의 작품을 한지에 표현했으며 송파 진상범(동진표구 대표) 선생에게 배접과 탁본을 배워 직접 한지 작품을 배접해 전시한다. ▷문의: 033-766-5544(토지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