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원주에 부임하게 됐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경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제13대 본부장에 취임한 신종화본부장(56·사진)은 인연을 특별히 강조하며 “의기와 충절의 고장 원주에서 일하게 돼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을 다해 섬기는 경영 하겠다”




지난 71년 입사해 영업처 시설영업부장과 강릉지사장, 진천지사장, 경안지사장, 홍보실장을 거쳐 강원지역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신본부장은 “무엇보다 최소 비용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실천으로 부채문제를 비롯한 경영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강원지역본부라는 한지붕 아래에서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언젠가 헤어지는 날에 인간적인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산고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건설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조화숙씨(54)와 2남1녀.

전임 안성순 본부장은 경북지역본부장에 부임했다.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