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르는 화초가 시들었다면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복시킬 수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분기별로 1회씩 원예식물병원을 개원한다.

오는 14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정원을 방문하면 원예식물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리가 필요한 화분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센터 내 식물관리 전담인력이 필요한 조치와 상담을 진행한다. 

식물 병충해 진단이나 적용약제 처방, 분갈이(1인당 3개 화분까지), 생리장해 상담(일조량, 관수량, 영양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 할 계획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쉽고 편하게 식물을 관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원예식물병원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37-4188(농업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