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평성과 탁상행정

각 마을 경로당마다 도시지역은 6개월, 농촌지역은 7개월 간 매달 쌀 20㎏ 한 포씩을 지급받고 있는 상황. 원주에 있는 430여개 경로당 대부분이 20~30명씩 등록돼 있지만 개중에는 100명이 넘게 등록한 경로당도 있는데…. 정부는 형평성을 근거로 각 경로당에 쌀 1포만 지급하지만 100명 이상 경로당은 쌀 1포대로 일주일을 버티기가 힘든 것이 현실. 정부는 형평성을 외치고 현장에서는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는 현실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엘>

운영위원회와 실무현장 소통

지난 2일 시청에서 열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참석한 상지대 박명숙 교수는 지난해 운영위원회에서 제기됐던 의견들에 대한 실천 및 추진 내용을 발표해 좋았다고 평가. 위원회와 실무 현장이 소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또한 잘못한 것만이 아니라 사업이 잘돼 상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도 어떤 부분을 잘해 상을 받았는지 평가하는 것 또한 새롭다는 호평.   <희>

"화단이 재떨이입니까?"

봄맞이 환경정비 사업으로 읍면동 마다 화단에 봄꽃을 심어 화사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한 양심화분으로 조성. 하지만 상지대 일대의 일부 화단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꽃 위에 버젓이 담배꽁초를 버리고 있어 눈살. 꽃을 심은 화단에 거리낌 없이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화단조차 쓰레기통으로 전략시키는 몰양심이야말로 하루빨리 버려져야 하지 않을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