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의 사회적 인재 육성 재단인 '이건식품문화재단(이사장: 김정수)'이 제1회 이건(以健)드림 요리장학생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주로 공모했으며, 예산전을 거친 후 5월 21일 오후2시 삼양식품(주) 원주공장에서 본선을 치렀다.

20개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소년, 청소년, 대학부문으로 나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 특별호치상 등을 부문별로 선정해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건식품문화재단은 46년 전 창립이후 지금까지 1만2천여명의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원주에 있는 학생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건식품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양원주공장과 한국다문화청소년강원협회에서 주최했다. 

수상자

대학생부-대상: 김경진·조은비(계라빵), 최우수상: 한가림·황재현(쌈장나라 마요공주) 우수상: 김한속(돈부리라면), 장려상: 원선희·이새봄(면들의 변신은 무죄)

청소년부_대상: 김영빈(갈릭볶음라면), 최우수상: 박주현·박주은(칼칼 닭갈국수), 장려상: 정주웅(닭볶이)

유소년-대상:은유정·최예원(라면 야채 또띠아), 최우숫상: 황예희·이시연(고.치.라볼), 장려상: 이지섭(참깨드레싱 샐러드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