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업 활성화에 주력”

신임 정세용 원주전화국장(52)은 “원주시민이 21세기 정보화 지식사회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정국장은 취미활동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각종 산업을 위해 인터넷은 필수라고 역설했다.


강릉 전화국장, 본사 전자교환, 계획부장, 구로전화국 기술부장등을 역임한 정국장은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통신망관리 부장을 역임했다.
또 78년 벨기에 통신사인 BMT사에 파견돼 기술교육을 받은 뒤 전자교환기 설치와 후배 양성에 주역을 담당했다.


조직 관리에 있어 ‘상호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는 인격을 존중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삶의 지표라고 한다.

충주출신으로 충주공전과 숭실대학교, 한양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정국장의 가족은 부인 배연봉씨(50)와 2남.


<서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