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양념으로 매콤달콤하게 요리한 명태(코다리)조림 전문점 '땡기요(대표: 정진구)'가 일산동 우보삼성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명태의 내장을 제거한 후 코를 꿰어 반쯤 말린 것을 '코다리'라고 한다. 반 건조시킨 명태살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반찬과 술안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재료로 인기가 많다. 

땡기요에서는 강원도 속초덕장에서 코다리를 공수해와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낸 특제양념으로 매콤달콤하게 조린다. 매콤한 양념이 코다리에 잘 스며들어 먹을수록 입맛이 당긴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 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코다리살이 잘 어울려 밥도둑이 따로 없다.

코다리는 골라먹고 남은 양념에 김가루와 참기름 넣고 쓱쓱 밥을 비비면 훌륭한 코다리 비빔밥이다. 

다 먹고난 후에는 시원한 테라스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차 한잔으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주차장 넉넉하다. 5월 말까지 오픈기념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뉴: 명태(코다리)조림, 생선구이 등 ▷문의: 748-9885 
심세현 미디어사업부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