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 활성화에 주력”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2001정기총회가 지난 9일 춘천에서 열려 송정부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55·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송회장은 “도내 18개시군의 사회복지협의회를 조직화하고 활성화시키는 일에 임기동안 전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송회장은 협의회의 활성화가 소외된 도민들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만큼 아직까지 구성되지 않은 시군에서도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운영, 사회복지교육및 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7일까지 약 2주간 일본의 사회복지시설을 상지대 행정대학원사회복지학과 원생들과 방문한 바 있는 송회장은 다양한 사회복지분야 활동과 강원도및 시정참여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학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중앙대사회복지학과를 거쳐 일본동지사대및 경도대에서 사회복지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상지대교수및 원주시행정자문위원, 도정책자문을 맡고 있는 송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이경해씨와 1남이 있다.

<임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