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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대한어머니회 원주지회장

봉사는 삶의 활력소 박동식 기자l승인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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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56) 대한어머니회 원주지회장은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2년째 행구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기후변화홍보관에서 해설사로 근무하면서 홍보관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기후변화 문제를 알리고 시설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그린리더 양성과정 2기 수료생으로서 환경과 관련된 전문적인 소양을 쌓아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기후강사로도 활동했다.

지역 내 유가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박 회장이 이끄는 대한어머니회 원주지회는 화석연료, 가스, 대체에너지 등 에너지 전반에 걸친 소비자 가격, 품질, 서비스 등을 조사하는 단체인 (사)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의 협력 단체로 지정돼 올해부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내 주유소의 유가를 조사해 지역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 및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월 '착한주유소'를 선정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외에도 지역 내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 육민관고등학교 동문회 부회장, 태장2동 주민자치위원, 태장2동 상록프라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원주시학부모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원주녹색어머니회 교육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녀는 봉사왕으로도 불린다. 지난달에는 원주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누적 봉사시간이 2천시간이 넘는 봉사자에게 부여되는 '봉사왕'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그동안 독거노인 대상 반찬배달 및 도우미 활동, 저소득·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굣길 교통지도, 경로당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 회장은 "환경과 관련된 일 그리고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 원주에 정착하게 됐다. 지정초, 지정중, 육민관고를 거쳐 상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태장동에서 7년간 속셈학원을 운영했다. 가족은 남편 황영구(58) 씨와 1남3녀.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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