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원(59) 원주시장애인체육후원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헌신이 아닌 나눔이란 관점으로 접근해 친구로서 늘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장애인체육이 사회적 관심을 불러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원동에서 태어나 학성초교(23회), 학성중(15회), 육민관고(23회)를 거쳐 상지영서대를 졸업했다. 10여년간 원주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 원주시장애인체육후원회 출범 당시부터 부회장을 맡아 원주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JC 특우회장과 만대초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원주지구협의회 운영위원,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 부회장, 원주시 국제자매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가족은 부인 최은옥(46) 씨와 1녀. 임기는 4년이며 취임식은 지난 22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