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철(62) 신임 (사)무위당사람들 이사장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과 생명사상을 기리는 마음으로 무위당기념관과 원주를 찾는 사람들이 연간 7천~8천명에 달한다"며 "장일순 선생의 큰 뜻이 원주는 물론 전국 각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륜초교와 삼육중·고등학교를 거쳐 강원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명륜초 총동문회장, 명륜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시민사회연구원 이사장, 강원도 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진미식품 대표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애경(55) 여사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