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후보선거대책위원회 청년특보단장을 지낸 이석규(39) 씨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당으로 원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특별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어서는 안된다"며 "성실하게 살고있는 이 땅의 시민 누구나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당과 함께 실천하는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며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 대신 합리적 개혁노선을 정치의 중심으로 세우는 일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국회의원 특권과 반칙을 허무는 일에 소명을 다하고 ▷재벌, 대기업, 기득권의 갑질로부터 서민과 소시민 권리를 지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정한 제도와 정책 실현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입법과정과 소통할 수 있는 민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원주중, 원주고, 서울대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집행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사무처 조직부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