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유투브 인스타그램

휴게소 청년창업 지원 성과

도로공사 10개매장 지원 매월 순수익 3~4백만원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5.12.21l수정2015.12.21 18: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문막휴게소 강릉방향 튀김플러스 모습

반곡관설동 이혜영(34) 씨는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튀김음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개업한 지 5개월 밖에 되지 않지만 휴게소를 찾는 손님이 꾸준하고 임대료 지원, 시설장비 지원이 더해져 매월 300만~400만원의 순수익을 손에 쥐고 있다.

이 씨는 "청년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인 요즘, 돈도 벌고 귀중한 사회경험도 쌓게 돼 행운"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 매장을 발판으로 내년이나 내후년 원주시내에서 전문매장 창업을 꿈꾸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청년창업매장이 청년들에게 사업경험과 수익을 안겨주는 모델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수)는 지난 7월부터 문막휴게소, 치악휴게소 등 도내 7개 휴게소에 10개의 청년창업매장 진출을 지원했다.

만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업체에 임대료를 면제하면 업체는 청년창업매장 점주에게 그 만큼 지원혜택을 줘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신동우 휴게시설과장은 "공사는 임대료 지원, 업체는 인테리어나 간판지원을 통해 취업난을 겪는 청년층이 창업으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창업자들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고, 고속도로 휴게소는 다양한 창업아이템이 구현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운영하는 원주지역 청년창업매장은  문막·치악휴게소 등 3곳이다. 튀김플러스, 커피먹는 복돼지빵, 디자인 텀플러 등의 사업아이템으로 하루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 매출을 올린다.

여름 휴가철 같은 성수기에는 수익이 2~3배로 뛴다. 신동우 과장은 "청년창업매장 운영은 보통 1년이지만 성과에 따라 추가로 1년을 더 지원하기도 한다"며 "구직난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들이 창업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다니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0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