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메가박스가 입점하는 센트럴파크 빌딩 앞쪽에 '랜덤(대표: 김총수)'커피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같은 커피를 마시더라도 사람마다 또는 분위기나 기분에 따라 느끼는 커피의 맛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커피 맛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가 포함된 상호다.

30대 초반의 김 대표는 커피와 관련된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파 바리스타이다. 7년 전 맺은 커피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문팰리스 1호점을 친구와 함께 오픈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에 본인만의 전문점을 열게 되면서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로스팅까지 직접 한다. 원두를 구입해 로스팅한 후 5일 안에 모두 소진하는 원칙으로 신선한 커피 맛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은 선호도를 갖고 있는 아메리카노지만 순하거나 진한 맛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또 머신으로 뽑는 다양한 커피 외에도 그윽한 핸드드립 커피로 커피마니아들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커피는 3천원~4천원, 생과일 주스나 스무디, 레몬에이드 등의 음료는 4천500원 선이다.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문을 연다. 10월 6일부터 SNS 페북원주를 통해 이벤트를 펼쳐 커피 포함 음료 30잔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70-8846-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