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의체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기관협의체의 업무협약이 7월 20일 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명륜사회종합복지관과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원주시연합회 등 8개 기관·단체가 아동복지기관협의체로 참여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드림스타트 구성 이후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 조정 등을 위해 조직된 실무워킹그룹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사례관리체계 구축 및 종합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권정한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주 학생들을 위해 원주 교육의 미래를 명품 행복교육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종 명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각 단체에서 노력을 기해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일들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진묵 원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밀착형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채진구 지역아동센터원주시연합회장은 “다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주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통해 향상된 아동복지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또한 원창묵 원주시장은 “통합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원주의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빠른시일 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구성원들의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면서 “일선에서 활동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아동복지기관협의체 관계자들. (왼쪽부터 채진구 회장, 김영대 사무국장, 임진묵 관장, 원창묵 시장, 권정한 교육장, 김효종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