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주기업도시가 지난 13일 주차장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4필지 분양에 총 50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최대 6천여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용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조건만 맞추면 주차장과 상업시설을 같이 운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신청자의 60%는 원주시민이었으며 위례, 판교 등의 수도권과 춘천, 제천, 충주에서도 분양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업업무용지는 8필지를 분양했는데 5건만 접수됐다. (주)원주기업도시는 기업도시 중심지와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어 신청자가 적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