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미담사례집이 발간됐다.
강원체신청은 집배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글로 정리해 모두 42건의 사례를 담은 ‘집배원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발간했다.
원주에는 박광섭 집배원이 우편배달 중 전기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것을 미리 발견해 화재를 진압했던 사연이 실렸다.
이 책에는 가을 소나기, 행복한 목욕탕, 경로당의 웃음소리, 할머니의 군고구마 등 집배원이 현장속에서 겪어가면서 작지만 가슴 잔잔한 사연이 실려있다.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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