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동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 위치한 헬스케어 제조업체 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에 기반해 신체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웰렛 스마트 밸런스'를 출시했다.

월렛 스마트 밸런스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제품. 맨발로 기기에 오르면 체중, 체지방률, 근육량 등 신체정보를 측정해 자동으로 전달한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기기 1개로 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상대 대표는 "월렛 스마트 밸런스 제품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액 2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렛 스마트 밸런스는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을 통해 국내에 판매되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

미국에서는 유통체인 베스트바이 입점과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에 나서고, 중국에서는 차이나 모바일 등 통신사와 함께 보험사 및 요양병원 등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40억원, 내년 예상 매출은 67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