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지원 의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 전개


장애인에게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설립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서미혜 이하, 복지관)이 문을 연다.


단구동 KT 강원본부 앞 건물에 위치한 복지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복지관은 734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진단의무실과 조기교육실, 심리치료실, 언어치료실, 정보화교육실 등 8개의 교육·치료실을 갖추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또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육실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복지사업, 재활프로그램의 개발 등 장애 예방 및 의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친다.


부설기관으로는 주간보호소와 작업활동실을 갖추었다. 주간보호소는 만 12세 이하의 중증 등록 장애아동 재활을 돕고, 작업활동실은 성인정신지체장애인들의 전인격적인 발달을 도모한다.
서미혜 관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증진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연세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장애인복지관.

이경민  km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