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주입니다.”


원주시가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중견 연예인 전원주씨(64)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1일 원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전씨에게 명예 시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씨는 그동안 치악산 복숭아·배 서울판매 행사를 비롯해 원주국제걷기대회 참석 및 홍보, 강원도 농특산물전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원주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이 같은 데다 특유의 부지런함과 검소함을 바탕으로 열심히 사는 생활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전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원주의 이미지와 자랑거리를 대내외에 홍보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명예 시민증을 수여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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