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해 작, 따뜻한 배려, 가죽, 털실, 나뭇가지, 금속체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칠지토(漆紙土) 생명의 어울림전'이 8일(오늘)부터 13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 전시는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 공예위원회가 원주에서 활동하는 전통공예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려 공예문화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사람사는 세상 이웃사랑'을 주제로 도예, 옻칠, 한지, 목공예, 매듭, 구슬, 규방, 리본공예 등 8개 분야 14명의 작가가 참여해생활속 우리공예를 소개한다.

한편 칠지토 생명의 어울림전은 2년 전부터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중앙동 무료급식소 십시일반에 전달하고 있다. ▷문의: 743-0812(강원민예총 원주지부)

▷참여작가: 이주용 박현원 원민규 장명선(도예) 오삼록 정순교(옻칠) 김옥주(한지) 이기현(매듭) 심재혁 박영희(목공예) 권윤혜 한명숙(구슬) 김용애(규방) 서의경(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