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현 작, 화(花), 46×53㎝.

원주여류수채화가회(회장: 이수현)가 회원전을 연다. 2006년 수채화 동호회 '산들잎'으로 출범해 지난해 원주여류수채화가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갖는 두 번째 회원전으로 산들잎이란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한 전시회를 포함하면 여덟번째 전시회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부스전 형식으로 회원 5명이 수채화와 아크릴로 그린 정물, 풍경, 인물, 추상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을 지도하는 중견 서양화가 박마리아 씨와 회원들과 함께 그림공부를 하는 초등학생 2명의 찬조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자연을 벗삼아 맑고 투명한 일상과 풍경을 화폭에 담고있는 회원들의 심성이 느껴지는 전시로 별도의 오프닝 행사없이 매일 오전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10-8506-7947(진혜진 총무)
　
◇참여작가
▷지도: 박마리아 ▷회원: 이수현(회장) 진혜진(총무) 김명희 박원순 한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