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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15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헬스케어산업 육성 발판돼야"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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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기업인 네이버가 강원도와 함께 내년 초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할 예정인 가운데 원주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역량을 연계해 아이디어→창업→성장→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거점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다양한 기술·문화·산업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가진 것.

대기업이 적극적인 플레이어로 참여해 지역 내 자원과 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선임연구원은 "네이버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강원도 주력산업인 스포츠지식산업의 융합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며 "원주는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스마트 스포츠헬스케어 융합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의 역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를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은 고령화나 질병 등, 치료의 목적으로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는 건강을 미리 지킨다는 관점에서 스포츠를 결합한 헬스케어 컨텐츠와 기기들이 쏟아질 것이고 원주도 이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IT 기술을 스포츠헬스케어 의료기기와 결합해 집에서 골프나 테니스, 에어로빅, 농구 등을 즐기면서 건강을 지킨다는 개념으로 앞으로의 시장성이 밝다고 김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스마트 스포츠헬스케어 시장이 밝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업체나 지자체 등 모두 그 중요성을 인식을 못하고 있다"며 "네이버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국내 시장 확보는 물론 세계 시장 진출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SDS의 사내 벤처로 시작한 네이버는 1999년 독립해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의 1위기업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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