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개 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긴급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산조사 및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득의 중단 또는 현저한 감소로 생존 위협에 노출된 위기가정을 돕게 된다.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즉시 지원하며 긴급지원내용은 생계비·주거비 100만원, 의료비 300만원, 재해·재난피해 500만원이며, 생계비와 의료비의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100~200% 이내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제외된다. 원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긴급위기에 놓인 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 발견되면 즉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899~7472(중앙위기가정지원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