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수사과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선거와 관련된 신고접수·처리, 우발 상황 조치 등을 한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 게시글에 올라온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후보자와 가족, 선거 관계자 등이 사조직을 설치해 활동비를 제공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등을 적발해 신고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문의: 742-8117(선거사범 수사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