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 배출한 세계적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제88회 정기연주회 주인공으로 나선다.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손열음 스페셜'을 타이틀로 연주회를 기획, 손열음은 물론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을 가진 이스라엘 출신 피아니스트 아리에 바르디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해 연주회의 깊이를 더한다.아리에 바르디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후진을 양성 중이며 손열음의 스승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작품22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작품18을 들려준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766-0067(원주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