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강원을 물.들.이.다.'에 원주에서 3개 단체가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서면심사 결과 극단 치악무대와 (사)음악만들기앙상블, 아트코어 굿마을 등 원주권 3개 단체를 비롯해 도내 20개 단체 2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선정을 앞둔 극단 치악무대(대표: 권오현)는 올해 '원주의 품격'을 주제로 새터민과 이주직장인이 교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년 연속 선정을 노리는 (사)음악만들기앙상블(대표: 노막동)은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에 등록된 19개 단체 회원들로 구성한 유니온 오케스트라를 올해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첫 선정을 기대하는 아트코어 굿마을(대표: 이진희)은 '우리 엄마는 예술쌤'이란 타이틀로 엄마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자녀들의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서면심사 통과 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0일까지 각 단체가 제출하는 보완서류를 검토한 뒤 오는 24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240-1383.(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