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 및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일반 사업장은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고 영업종료 후에는 옥외광고물을 비롯한 경관조명을 소등하도록 권장한다.

공공기관은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을 제한한다. 100㎾ 이상 민간건물은 오전10시부터 12시,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실내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제한하도록 했다.

개문난방에 대한 과태료 처분도 실시된다. 이달부터 개문난방에 대한 경고 조치에 이어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