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동 학성감리교회가 원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를 초청, 원주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학성감리교회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김재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클라리넷 김한 등 젊은 스타급 음악가들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열음이 슈베르트의 '즉흥곡 935의 3번 내림마장조' 독주로 막을 열며 요하네스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 b단조'와 드보르작의 '피아노 삼중주 제3번 f단조'를 들려준다.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 742-2838(학성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