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원주웨딩타운에서 열린 향토봉사상 시상식.

원주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제16회 향토봉사상 수상자로 김영성(농민봉사)·손병규(사회봉사)·경상현(모범공무원)·김동하(모범교육공무원) 씨를 각각 선정하고 지난 15일 원주웨딩타운에서 가진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김영성 씨는 행구동 통장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활동과 마을 가꾸기 등 헌신적인 봉사를 인정받았으며, 손병규 씨는 2000년부터 원주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책임자로 자원봉사 참여확산을 유도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경상현 씨는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친환경 농업과 강소농 육성에 기여한 공적과 2004년부터 소외이웃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으며, 김동하 씨는 체육교사로 주민을 위한 무료 평생배드민턴 교실을 개설해 운영한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