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2' 결승무대에 진출한 원주 출신 가수 윤성기(34) 씨가 2위에 머물렀다. 윤 씨는 지난달 31일 고양실내채육관에서 열린 결승무대에서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과 고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부르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동안 원주 출신으로 알려진 이소정(보이스코리아 시즌1), 안예슬(슈퍼스타K4) 등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 실력을 뽐냈지만, 결승에 진출하기는 윤 씨가 처음이다. 방송을 통해 얼굴을 전국에 알린 만큼 앞으로 윤 씨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