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원주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율적인 협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사업자 5인 이상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자발적 협업체를 구성해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되고 협동조합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300여개 협업체를 선정하며,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원주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별로 소상공인 비율과 사업참여 접수건수 비율을 기준으로 업체수를 산정하는데, 원주시의 경우 10개 내외의 업체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기한은 28일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을 통해 자율적인 협업화를 유도하고 공동이익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영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원주소상공인지원센터 이승일 삼당사는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지역 기여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협동조합기본법을 숙지해야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 www.seda.or.kr ▷문의: 746-1950(원주소상공인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