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과 함께하는 ‘열린사랑 음악회’ 개최

24일 단구동 근린공원

한가위를 맞이해 향토 군장병과 함께 하는 ‘열린 사랑 음악회’가 24일 오후6시30분 단구동 근린생활공원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제 108보병연대 군장병과 시민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원주문화원과 YBN영서방송이 공동주최한다.
원주문화원 전통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여는 1부는 소래국악원의 전통 민요 공연, 서원주초등학교 학생 8명의 난타공연 등을 준비했으며, 108보병연대가 소속돼 있는 36사단 군악대가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가수 안치환, 코리아나 리드싱어 홍화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이 출연한다. 가수 안치환씨가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 등 4곡을, 코리아나 리드싱어 홍화자씨가 빅토리 등을 부르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히리비리 메들리 등의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러시아 5인조 그룹 알렉스 밴드가 출연해 베사메 무초, 백만송이 장미,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유진박과 협연공연을 갖는다. 알렉스 밴드는 서울팝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플룻연주자 김기현씨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공연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는 그룹이다 .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