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일 치악예술관

극단 노뜰의 ‘귀환’ 공연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005 싱가폴 에스쁠라네이드 극장 초청작이기도 한 귀환은 자유를 찾아 길을 헤매던 주인공이 자유를 찾기는커녕 계속되는 기다림으로 지쳐가고 낯선 공간 속에 빠져 전쟁의 긴 외로움을 느끼면서 인간내면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작품.

이지현, 김대건, 남궁부 등의 배우가 출연하며, 원영오 노뜰 단장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다.  

입장권은 1만원(청소년 5천원). ▷문의:732-0827(노뜰)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