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교육시스템 특징

매주 시험 실시 실력 안되면 반복 교육
교사는 원어민으로 4년제 대학 졸업생

SDA삼육외국어 학원은 1969년 서울에 본원을 개원했으며 현재는 전국 36개 학원이 직영 운영되고 있다.  원주분원(분원장:최중식)은 지난 96년 12월 문을 열었다. 성인부와 주니어 부를 합쳐 60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 외국어학원의 명가.

지난해 코리아헤럴드 및 품질 인증원 주최 한국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5월에도 브랜드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등 권위있는 영어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DA의 교육은 무엇보다 엄격한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성인부와 주니어부 모두 1단계부터 6단계까지 교육과정이 있는데 매주 시험을 통해 일정 실력에 도달하지 않은 원생은 반복교육을 시킨다. 5.0만점에서 3.0 이상을 받지 못하면 실력을 인정받을 때까지 복습교육을 받아야 한다.

두 달 35일 수업일 중 6일을 결석하게 되면 자동유급대상자가 된다. 철저하게 실력 중심제로 운영되는 것이다.  성인부는 대학교 1학년부터 60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정규회화반과 토익 반으로 나뉘어 진다.  주니어부는 ‘Yes I,Can I ~ VI’, ‘English Time1~17’까지 운영된다.
수업 전후에는 각각 30뿐씩 랩실에서 듣기능력을 키우고 있다.  1층과 4층에는 수업을 위한 교실이 총 8개 있으며, 3층은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채플실이 있다. 랩실은 1층에 위치해 있다.

교사는 모두 원어민으로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지역 출신이며, 4년 제 대학을 졸업하고 E2비자(교육용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이다. 그만큼 정확하고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중식 분원장은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원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김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