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노뜰의 '베르나르다'.

극단 노뜰의 '베르나르다'가 오는 10월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12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2012)'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연극, 무용, 복합장르 등 공연예술장르 가운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눈에 띄는 작품을 초청해 펼치는 '꿈의 무대'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이번 예술제에는 국내 140개 응모작 가운데 1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노뜰의 '베르나르다'는 스페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까의 비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각색한 작품이다. 지난 2011년 타이페이 'KUANDU ARTS FESTIVAL'에 초청돼 현지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