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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표음식 선정

뽕잎황태밥·한우복숭아불고기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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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뽕잎황태밥(왼), 치악산한우복숭아불고기(오)

원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복숭아즙으로 재운 치악산한우복숭아불고기와 원주뽕잎황태밥이 선정됐다.

원주시는 지난 1월 27일 시식평가회를 가진데 이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3.9%가 치악산한우복숭아불고기를, 20.9%는 뽕잎황태밥 정식을 선택했다. 원주시는 이에 앞서 실시한 대표 식재료 설문조사에서도 뽕잎, 산나물, 버섯 순으로 답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악산한우북숭아불고기는 원주의 대표 특산품인 치악산복숭아와 치악산한우를 이용해 만든 요리. 치악산한우를 복숭아 즙에 재워 석쇠에 구워 먹는 것으로 복숭아 즙이 연육작용을 돕고 한우고기 특유의 부드러움이 가미돼 식감이 뛰어나다. 설탕으로 재운 불고기는 첫 맛이 강한 대신 금방 질리는 단점이 있지만 복숭아 과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의 과함이 덜하고 칼로리도 낮아 건강식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를 씹을 때 복숭아 특유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뽕잎과 황태로 만드는 원주뽕잎황태밥은 웰빙건강식이다. 뽕잎은 다른 채소에 비해 고단백 식품이며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가치가 높고 철분 성분은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호저면 고산리 원주한지양잠테마단지에서 생산된 뽕잎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산업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나물밥과의 차별성을 기하기 위해 황태를 가미했으며, 뽕잎과 황태가 어우러져 구수하면서도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통해 대표음식을 홍보할 계획이며,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에 들어서는 먹거리 단지에도 보급할 방침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wonjutoday.co.kr


최다니엘 기자  nice4sh@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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