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순,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마무리 자임
박우순(갑·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원주시민들의 숙원인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사업과 관련, "시작도, 마무리도 박우순이 해내겠다"고 약속.
 
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왕성한 상임위 활동을 통해 검증된 박우순의 경험과 인맥, 특유의 성실함과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강후, 도심외곽 순환도로 예산 조기 확보 약속
이강후(을·새누리당) 후보는 "춘천과 강릉에도 있는 외곽순환도로가 인구 32만인 원주는 예산 문제로 착공과 개통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면서 "도심 내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발전 가속화를 위한 교통망 구축과 개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심외곽 순환도로를 조기에 구축, 개통시키기 위해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부처 근무경력이 있는 자신이야말로 "필요한 3천200억원 가량의 예산을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조기에 확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
　
송기헌, 멀티컴플렉스센터 축소 대책 강구
송기헌(을·민주통합당) 후보는 민주통합당 공천이 확정된 후 첫 행보로 지난 6일 원주 기업도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구자열 도의원을 비롯해 류인출·곽희운·김병석 시의원 등 현직 시·도의원들이 동행해 눈길.

송 후보는 첨복단지 유치실패 후 지경부가 약속한 멀티컴플렉스센터 지원 예산이 당초보다 감소돼 축소된 설계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정책자문단 및 현직 의원들과 논의해 첨복단지 유치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강조.
　
민주통합당 경선후보 공정경선 다짐
김진희(갑·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민주통합당이 원주 을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하고 컷오프 없이 공천 신청자 3명을 모두 경선후보로 확정한 것과 관련 "경선인단은 구태정치를 끝낼 좋은 후보를 찾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경선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자세를 국민 앞에 보여야 한다"고 언급.

심기준(갑·민주통합당)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세 후보 모두 공정한 경선을 통해 원주시민께 선택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원주시민과 당원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김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