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기획 연주회 … 내달 1일 치악예술관


원주시립교향악단 제13회 기획연주회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가 다음달 1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롯시니 ‘알제리의 이탈리아인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나단조 K. 466 1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 37의 1악장이 연주된다.
시립교향악단 구모영 부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며, 피아노는 원주의 어린이 피아니스트인 고혜인양(12)과 김혜경양(12)이 연주한다.


고혜인양(평원초6)은 음악교육신문콩쿠르 특상과 한국피아노 두오콩쿠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혜경양(서원주초 6)은 영에이지 콩쿠르, 전국남녀 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나래이터는 현재 원주MBC FM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인 이지은씨가 맡는다.


한편, 원주시립교향악단은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앞으로 모든 공연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성인이 2천원, 회원과 학생이 1천원이며, 시내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766-0067(원주시립교향악단)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