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천

김대천(45,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 전 도의원이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 후보는 "경제가 어렵다. 서민경제가 너무 힘들다는 시민들의 질책과 비판속에서 정치가 살 수 있는 길은 '생활정치'의 실현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경제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 선거구 분구를 확신한다"고 자신한 김 후보는 도의원 1·2 선거구에 3 선거구 중 원인동과 무실동이 포함된 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선거사무실(개미캠프)을 운영하고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전개하며 ▷SNS를 적극 활용한 IT선거를 지향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과 강원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나라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수준 전 화천군수를 비롯해 강영숙·유순임 전 도의원 등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