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길 작, 원주야경.

산업화, 도시화, 인구 늘리기로 상징되고 있는 우리의 도시, 현재의 원주는 어떤 모습일까?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와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공동 주최하는 '풍경, 도시를 품다'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원주평생교육정보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회장: 전영길)는 지난 2009년 사진 전문가, 동호인, 시민생활사진가 등으로 꾸려져 3년째 원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올해는 원주의 야간경관, 문화유적, 원주의 일상 등 3개 분야로 촬영주제를 정해 팀을 구성했으며, 1년 동안 사진작업에 매진하고 월별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집도 발간한다.

지난해에는 원동지구, 정지뜰, 대명원 등 사라져가거나 잊혀져가는 원주의 모습을 담은 전시회를 열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의: 010-9541-2223(김시동 사진작가)

박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