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래면 귀래2리 마을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귀래2리 천은사 나들목 부근에서 마을장터를 연다.

지난 4월 원주시로부터 참살기 좋은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마을장터를 열게 됐다. 귀래2리 마을발전추진위원회와 귀래2리 부녀회가 힘을 합쳐 2개월 동안 행사를 준비했다. 장터에는 주민들이 재배한 찰옥수수, 감자, 버섯 등을 비롯해 된장과 달걀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감자전, 메밀전, 콩국수, 막국수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귀래2리 마을장터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달 동안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먹을거리와 농촌관광을 결합시켜 마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을발전추진위원회 한명숙 위원은 "마을 주변에 사과나무를 심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민 누구나 와서 편안히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