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초등학생 향토사랑 글짓기 공모전에서 평원초교 홍예은(5학년)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홍 양은 '좋은 환경, 맑은 웃음과 하늘같은 인심'이란 제목의 글을 출품해 "생활 속의 이야기를 친근감 있게 전개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자랑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일 춘천교대에서 열린 '강원문예축전'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때 강수빈(금상, 평원초 5), 이예진(동상, 둔둔초 4), 이우정(장려상, 둔둔초 6) 학생도 함께 수상했다.

김정자 담임교사는 "예은이는 병무청 주최 2011 전국 어린이 그림 글짓기대회 글짓기부문 동상, 교육청 주최 성평등 글짓기 대회 최우수상, 전국 금연 글짓기 대회 입선 등 다양한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경험이 있을 정도로 글쓰기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