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센터서도 세금 샌다' 관련

본보 6월 20일자 3면에 보도한 '자원재활용센터서도 세금 샌다'는 기사에 대해 이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유)다자원에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기사의 요지는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전력비와 수도세를 내지 않음에도 원주시는 위탁비용에 이를 산정해 지급함으로써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유)다자원은 "원주시가 전력비와 수도세로 책정해 지급한 경비는 적자가 발생하는 복리후생비, 제세공과금, 수선유지비, 유류비 등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이 샌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기사에서는 전력비와 수도세로 연간 1천700여만원이 지급된다고 했으나 (유)다자원은 1천520만원이라며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원주시에 확인 결과 위탁원가는 1천700만원이지만 위탁원가 낙찰률 87.7%를 적용해 실제 위탁금액은 1천52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기에 바로잡습니다. 정확하지 못한 보도에 대해 (유)다자원과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임윤지당 헌다례·백일장 관련

본보 6월 20일자 2면에 보도한 임윤지당 선양 헌다례·백일장 사진기사와 관련, 헌다례와 백일장 행사를 모두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가 주관한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오후에 진행된 백일장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라고 알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