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 최경환 작, 행복하니.

▲ 최경환

　최경환(46·우산동) 씨의 '행복하니'가 '제12회 내가 찍은 우리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도협의회는 올해 공모전에 응모한 270여점을 심사한 결과 최 씨의 '행복하니'를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입상작 91점을 지난 6일 발표했다.

　금상 수상작 '행복하니'는 최 씨가 아내와 두 자녀를 모델로 직접 촬영한 작품. 최 씨는 "사진을 좋아하지만 공모전에 응모하기는 처음이다"며 "첫 도전에 상을 받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찍은 사진으로 받는 상이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5년간 취미로 사진을 찍어 온 최 씨는 현재 직장 내 동호회인 만도사진동호회 회장이면서 원주니콘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현미(42) 씨와 2남.

 　한편 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2시 춘천예술마당 내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입상작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입상작은 내달 6일까지 전시된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