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기순, 정삼식, 김덕수, 조원기씨.

호텔인터불고원주가 '2011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일반 라이브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요리경연대회였다.

호텔인터불고원주는 정삼식(41) 조리팀장, 정기순(48) 제과장, 김덕수(37) 과장, 조원기(31) 계장 등 4명이 조리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요리는 전체 메뉴에 과일을 이용한 양식 메뉴로 구성했으며 초콜릿을 이용한 관자와 매운 토마토, 토마토 파우더를 채운 크루통 스프를 선보였다.

호텔인터불고원주 권정덕 사장은 "현장경험이 많은 조리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원주의 외식문화를 이끌어가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텔인터불고원주는 금메달을 획득한 메뉴를 5월 한 달간 판매하기로 했다. 

이상용 기자